친러시아?, '우크라이나 레전드' 우크라이나 축구계에서 영구제명
2022-03-10   /   추천   우리형(jay94312)

[친러시아?, '우크라이나 레전드' 우크라이나 축구계에서 영구제명]

 

'우크라이나 축구 영웅' 아나톨리 티모슈크가 배신자로 전락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티모슈크가 우크라이나에서 배신자로 불린다. 현재 러시아 클럽 제니트에서 코치로 일하는 티모슈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어떠한 언급을 하지 않아 국민들이 질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UAF는 징계규칙 제 62조에 의거하여 윤리 및 페어플레이 위반으로 티모슈크를 직접 처벌하기로 결정했고 처벌이 받아들여지면 티모슈크는 프로 코칭 라이센스와 그동안 받았던 명예 칭호 및 표창이 박탈된다. 또한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뛰던 기록과 수상 기록, 국가대표팀에서의 기록 모두 삭제된다. 사실상 우크라이나 축구계에서 제명되는 것이다.

티모슈크는 16년간 우크라이나 대표팀 생활을 하며 자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A매치 144회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최다 출전에 빛나는 티모슈크인데 지금은 팬, 동료, 후배로부터 상당한 비판을 듣고 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