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경고누적 퇴장. 과도한 판정? vs 정확한 판정? | |
2016-05-09 / 추천 | 2등인간(chocoffee) |
영상을 보면 신세계가 스로인을 하는데 7초 이상이 소비됐다. 시간 지연으로 보기 충분하다. (+ 스로인 하는 척 하면서 약 15m 이상 전진행위) 그 앞에 있던 전북 선수 2명은 지연 행위를 어필한다. 전북은 4월 30일 수원FC전에서 지연 행위로 경고를 받은 경험이 있다. 이주용이 프리킥을 하는데 6초 가량이 소비됐다. 심판은 경고를 줬고 이미 경고가 있던 이주용은 경고 2회로 퇴장됐다. 한 번 경험을 한 게 있어서 학습 효과가 나온 것 같다. 근데 이 상황 이후에도 경기는 50분 가량 남았다. 경기 끝나기 전도 아닌 전반전이 끝나기 전이었다. 판정을 명확히 내리는 건 좋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지연행위는 승부에 영향을 주는 경기 종반에 벌어지는 일을 지연행위로 생각하는 만큼 운영의 묘가 아쉬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