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전 이미 만났던 상대. 온두라스 | |
2016-08-11 / 추천 | iscodisco(jangww84) |
[두 달전 이미 만났던 상대. 온두라스]
우리의 2016 리우 올림픽 8강 상대가 정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혹은 온두라스를 만날 가능성이 높았는데
예상을 깨고 온두라스가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진출하며 우리나라와 8강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그런데 온두라스는 불과 2달전 우리나라에서 이미 경기를 가진 적이 있는데요, 당시의 대표팀이랑
다소 명단은 상이한 점이 있지만 전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약 2개월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경기는 서로 두골을 주고 받는
엎치락뒤치락하는 공방전 끝에 현재는 올림픽대표 명단에 없는 김현과 박인혁의 득점으로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우리나라가 2:1로 뒤지는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로
겨우 비겼던 경기였습니다.
[온두라스 득점 0:1]
[김현 PK 만회골 1:1]
[온두라스 득점 1:2]
[박인혁 동점골 2:2]
그것도 우리나라 홈에서 말이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올림픽 대표팀 선배들이
한차례 이겼던 전적이 있더라도 절대 방심하면 안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