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미녀 진행자 "우승시 리네커처럼 탈의 진행" | |
2016-08-22 / 추천 | 에드워즈상(rivaldo07) |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소속 에버턴의 팬존 진행자 제니퍼 쥬얼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공약을 내걸었다. 만약 에버턴이 EPL에서 우승할 시 탈의한 채 진행을 맡겠다는 것이다. 쥬얼의 이번 공약이 이뤄질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이나,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의 기적 같은 우승 스토리로 게리 리네커가 영국 공영방송에 나와 이와 같은 약속을 지켰기 때문에 눈길을 끌고 있다.
리네커는 지난 14일 영국 ‘BBC’에서 방송된 ‘매치 오브 더 데이(MOTD)’ 프로그램에 나와 속옷 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오프닝부터 첫 경기였던 레스터시티와 헐시티전 분석까지 상의를 벗은채로 진행했다. 이 같은 옷차림으로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 자신이 내 건 공약 때문이다.
이런 공약으로 에버턴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허나 레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123년만에 우승을 일궈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제니퍼 쥬얼 일상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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