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37위 ‘7계단 상승’...전체 1위 아르헨티나
2016-11-25   /   추천   파뿌리가스(leedkdk)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순위보다 7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2위 자리를 탈환했다.

 

FIFA는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10월 랭킹에서 44위를 기록한 한국은 7계단이나 상승하며 37위에 자리했다. 3년 9개월 만에 30위권에 진입한 순간이다.

 

한국은 11월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와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렀다. 짜릿한 역전골로 우즈벡을 격차하면서, 이란에 이어 아시아 지역 A조 2위에 올랐다.

 

 

이란은 30위로 아시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0월 대비 3계단 하락한 수치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으로는 한국, 일본(45위), 호주(48위), 사우디 아라비아(56위) 등이 뒤를 이었다. 10월 아시아 2위를 기록한 호주는 4위로 밀려났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변함없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브라질이 전체 2위로 뒤를 이었고, 독일, 칠레, 벨기에 등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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