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벵거-퍼거슨은 내게 모범인 명장''
2017-01-08   /   추천   킥복싱와대깡페페(bennguuner99)

[ 콘테, ''벵거-퍼거슨은 내게 모범인 명장'' ]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향한 속내를 밝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첼시 콘테 감독이 축구는 그의 삶과 같다고 말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내로라하는 명장이다. 지난 2006년 AC 아레초 사령탑을 시작으로 유벤투스, 이탈리아 대표팀 등을 이끌며 굵직한 업적을 남겼고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 지휘봉을 잡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팀을 이끈 경력은 없다. 이에 콘테 감독은 EPL 출범 이후 장기 집권의 대명사로 떠오른 벵거 감독과 퍼거슨 전 감독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두 사람 모두 명장이다. 그들은 내게 훌륭한 모범이 된다. 그들의 경력을 완전히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10년 동안 이끌고 싶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라며 벵거 감독과 퍼거슨 감독의 뒤를 잇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0년 더? 지금 나는 47세다. 아마 내 아내는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할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축구는 우리의 삶이다. 만약 축구가 더는 우리 삶에 없다면 나는 죽은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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