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또 다른 모범 데이터, 퇴장 ‘0회’ | |
2017-03-22 / 추천 | 케로로(flslwl) |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리오넬 메시(29)가 시즌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에 결장한다. 메시가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한 건 리그 13시즌 커리어를 통틀어도 딱 두 번째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 노우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발렌시아 전서 자신의 멀티골을 더해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2골을 뽑아낸 메시는 리그 25호골 고지에 올라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컵 대회 포함 41호골을 완성시키며 8시즌 연속 40골 이상 뽑아낸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친 메시는 자신의 스포츠맨십도 다시금 알렸다. 메시는 이날 후반 86분 받은 옐로카드로 인해 다음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이는 메시의 13시즌 리그 커리어를 통틀어 딱 두 번째 있는 일. 그 전까지 경고 누적에 의한 결장은 2011/2012시즌 1회가 전부였다. 리그 경기 중 퇴장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득점 기록, 경기 내 세부 데이터에서만 세계 수준이 아니라, 메시가 스포츠맨 정신에서도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사진=게티이미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