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코나미 상대로 소송?! | |
2017-04-04 / 추천 | swan2455(qwewpgy) |
[ 마라도나, 코나미 상대로 소송?! ]
(마라도나 개인 SNS 계정)
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일본 기업을 고소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이미지 무단 도용을 이유로 일본 게임 회사 코나미를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코나미는 프로 에볼루션 사커(PES)라는 축구 게임을 만든 회사다. PES는 국내에서 위닝 일레븐으로 알려져있다. EA 스포츠의 피파 시리즈와 대적할 게임으로 많은 축구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라이선스에 문제가 생겼다. 호나우지뉴, 티에리 앙리, 게리 리네커 같은 은퇴 선수들이 게임상에서 구현되는데 마라도나의 이미지는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이다. 마라도나는 과거 아르헨티나를 대표한 전설적인 선수다.
이미지 무단 도용을 인지한 마라도나는 고소를 결정했다. 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어제 코나미가 PES 2017에 내 이미지를 도용한 사실을 들었다. 내 변호사 마티아스 모를라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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