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델레 알리(20)가 손흥민(24, 이상 토트넘 홋스퍼)과의 남다른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한국시간)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 짜릿한 3-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그들(승점 65)은 선두 첼시(승점 72)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후반 종료 직전 역전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공이 컸다.

이에 토트넘은 경기 후 구단 자체 채널인 ‘스퍼스 TV’를 통해 손흥민의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가 한창일 때, 갑자기 알리가 등장했다. 뜬금없이 나타난 그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한 뒤 유유히 사라졌다.

<인터뷰 영상 보기 링크 ► http://www.tottenhamhotspur.com/kr/>

평소 그라운드에서도 세리머니로 '핸드쉐이크', '댑' 등을 시전하며 특별한 우정을 뽐냈던 두 사람. 꾸준히 키운 사랑(?)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사진=스퍼스 TV,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