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바할이 수아레스 멱살을 잡으며 한 말.txt ]
[스포탈코리아] 격렬했던 엘 클라시코, 그 뒷얘기도 무성하다.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간의 맞대결.
리오넬 메시는 마르셀루의 팔꿈치에 맞아 피를 흘렸다. 퇴장자가 발생한 일촉즉발 상황, 경기 후에는 다니 카르바할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멱살까지 잡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경기 종료 뒤 벌어진 충돌 장면을 조명했다. TV 중계에도 잡힌 이 순간을 가리켜 "카르바할이 수아레스를 조롱했다. '이곳(베르나베우)이 챔피언의 홈'이라고 말했다. 또, '바르사는 코파 델 레이나 준비해라'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이날 3-2 승리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바르사가 한 경기 더 치른 현재, 양 팀의 승점은 75점으로 같다.
바르사는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스페인 '마르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