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라드-캐러거' 리버풀의 시드니전 명단에 포함
2017-05-23   /   추천   민트초코(CAREVI)

(시드니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찍힌 사진)

 

스티븐 제라드(36), 제이미 캐러거(39, 이상 은퇴)가 오는 5월 리버풀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리버풀은 오는 5월 24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A리그 시드니FC와의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를 이틀 앞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투어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시드니와의 경기는 리버풀 창단 125주년 기념 경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은 호주에 230만 명 이상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리버풀 보드진은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드니와의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제임스 밀너(31), 호베르투 피르미누(25) 등 리버풀의 핵심 멤버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레전드들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다니엘 아게르(32), 스티브 맥마나만(45, 이상 은퇴), 캐러거 그리고 제라드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얼마 전 현지 언론을 통해 “제라드를 지휘할 수 있다.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라고 설렘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현 주장인 조던 헨더슨(26)은 부상 회복 때문에 이번 투어에 함께하지 못하고, 엠레 찬(23)과 필리페 쿠티뉴(24)는 A매치 참가로 인해 동행하지 않는다.

 

 

출처=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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