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레전드 대우...테리 26번 영구 결번 추진
2017-05-22   /   추천   미즈노빠(vnsleiq43)

 

첼시가 팀 레전드 존 테리(36) 등 번호 영구 결번을 논의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첼시가 테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 논의되고 있는 안건 중 하나는 26번 영구 결번이다. 26번이 영구 결번이 되지 않더라도 테리의 등 번호를 달 선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테리는 첼시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0년 노팅엄 포레스트 임대를 제외하고 모든 커리어를 첼시와 함께했다.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테리의 헌신이 있었다.

 

그러나 세월은 야속했다. 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중용받지 못했다. 테리는 고민 끝에 이번 시즌 이후 작별을 결정했다. 일각에선 현역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첼시는 테리의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영구 결번을 추진해 테리를 팀 전설로 우대할 예정이다. 영구 결번이 되지 않더라도 26번을 달 선수는 없다. 2003년 이후 지안프랑코 졸라의 25번을 택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출처=스포탈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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