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현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이승우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유럽 스카우트 관계자들을 만난 매체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이승우의 경우에는, 맨시티가 '스카우트 콜(Call)'을 했다고 합니다.
스카우트 콜이란, 영입후보 리스트에 오른 선수를 본격적으로 접촉하려는 단계를 말합니다. 이는 곧 맨시티가 이승우 영입에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다만 걸림돌이 두 가지 정도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3위의 한국선수는 75% 이상의 A매치에 나서야 합니다. 이에 이승우의 워크퍼밋(취업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적료 문제가 있습니다. 이승우의 바이아웃 금액은 1,200만 유로(약 150억 원)인데, 아직 성인무대 경험이 없는 선수 치고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이에 맨시티가 주저할 수 있다는 게 매체의 보도 내용입니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