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18, AS 모나코)가 직접 베스트 일레븐을 꼽았다. 단, 본인은 제외했다.
음바페는 본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라인업을 직접 그려 넣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전현직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5명이나 포함됐다며 즐거워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을 택했다. 만 39세에도 유벤투스 골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부폰은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역대 출장 수 3위에 올랐다.
포백은 호베르토 카를로스-파올로 말디니-세르히오 라모스-카푸를 지목했다. 공격 성향이 강했던 양 측면 수비수에 눈길이 간다.
미드필더 조합은 리오넬 메시-지네딘 지단-호나우지뉴. 이 역시 공격적 색채가 강해 실제 밸런스상 더 따져봐야 할 구석은 있으나, 음바페는 높은 점수를 줬다.
대망의 공격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호나우두-네이마르다. '전설'이 된 이, 그리고 '전설'이 되어가는 이로 두루 구성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