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33)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10일(한국시간) 저커버그의 후원을 받고 있는 아이코닉 캐피털이 토트넘 인수를 위한 입찰가를 몇몇 M&A 전문 회사와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코닉 캐피털은 실리콘 밸리 부호들의 자산을 운용하는 컨소시엄 회사로, 매체에 따르면 아이코닉 캐피탈는 토트넘 입찰가로 10억 파운드(약 1조 4,868억원)를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대한민국의 공격수 손흥민이 속한 EPL 클럽으로 최근 몇 년 사이 EPL 내에서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아이코닉 캐피털 역시 토트넘의 주가를 고려해 인수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코닉 캐피털의 토트넘 인수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코닉은 2014년부터 토트넘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를 했으나 연이어 실패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