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가 말하는 새로운 교체 전술 패러다임 | |
2023-09-18 / 추천 96 | 벵거영감님(kin2323) |
[아르테타가 말하는 새로운 교체 전술 패러다임]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론 램스데일을 벤치로 내리고 다비드 라야를 선발로 기용한 자신의 선택을 변호했고 언젠간 감독들이 경기중 골키퍼를 교체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골키퍼 포지션도 다른 필드플레이어들과 똑같이 대우하고 있고 로테이션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결정을 변호했다. “왜 가브리엘 제주스가 선발로 나오지 않았냐는 질문을 단 한 개도 받지 못했다. 제주스는 나를 포함해서 락커룸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트로피를 많이 들어올렸지만 아무도 내게 그 질문을 하지 않았다.” “이건(한명의 골키퍼로 쭉 이어가는 체제) 오랫동안 이렇게 지속된 것이지만 나는 한 포지션에 이렇게 잘하는 두 선수가 있는 상황에 뛰지 못하게 할 수는 없다. 라야는 램스데일이나 칼 헤인이 갖고 있는 것처럼 환상적인 능력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알다시피 그들을 뛰게 해야한다.“
”나는 정말 젊은 감독이다. 나는 감독직을 맡은지 3.5년이 되었고 내가 내린 선택 중 후회하는 몇가지가 있다.“
”그 중 한가지는 두번의 순간에 있었던 일이다. 두경기에서 각각 60분 이후랑 85분 이후에 골키퍼를 교체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할 용기가 없었다.“
”그렇지만 나는 윙어나 공격수를 빼고 센터백을 더 넣어서 백5를 만든 다음에 라인을 내려서 지킬 수는 있었다. 우리는 그 경기들에서 비겼고 나는 매우 실망했었다.“
”(골키퍼를 교체하는 일을) 누군가는 그렇게 할 것이고 아마도 누군가에게는 깜짝 놀랄만한 결정일 수 있다. 그게 이상한 결정인가? 왜? 왜 안되는가? 무엇인가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다면 바꿔야 한다.“
”그게 내가 마음속에 갖고 있는 후회하는 순간이다. 이제 나는 모두 선수가 팀에 참여하게 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 그들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뛰기 위해 여기에 왔다. 우리는 그렇게 해야한다. 그게 내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이다.“
”아무도 선발 라인업에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없다. 나는 그러한 포지션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는 최고의 수준에서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여기에 왔고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의 최대치를 보여줘야 한다.“
”이는 그 누구에게도 다르지 않다. 외부적으로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우리가 그러한 기준들을 세워놓는다면 이는 그 어떠한 것보다 클 것이다. 그게 우리가 갖고 있는 목표이다.“
벤치로 내려간 것에 대해 램스데일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 것 같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벤치에 있는 제주스나 하베르츠나 토미야스처럼 똑같이 반응할 것이다. 우리는 11명이 경기를 한다. 10+1명이 플레이 하거나 가끔은 9명이 플레이하거나 그러지 않는다. 언제나 고정적으로 11명이 경기를 한다.“
이제는 골키퍼까지 교체 자원으로 생각하면서 전술 변화에 반영한다는 생각이네 ㄷㄷ.....
출처 : 에펨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