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ais] 네이마르는 PSG의 왕따. 팀 분위기는 개판 | |
2017-09-26 / 추천 | 황유(flslwl) |
Nasser Al-Khelafi, PSG 회장은 지난주에 에디슨 카바니에게 네이마르를 위해 페널티킥을 포기하면 돈을 주겠다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카바니의 계약에 리그 최다득점자 보너스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 보너스 금액을 페널티킥을 포기하는 대가로 주겠다고 했답니다. 카바니는 바로 응답했는데, 그는 돈이 중요한게 아니며 자신이 psg.에 4년이나 있었던 베테랑이고, 3번째 주장선수이기 때문에 포기할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회장은 또한 네이마르에게도 사절을 보냈습니다. 페널티킥은 당분간 잊고, 한 팀의 왕이라면 왕답게 행동하라고 했다네요. 네이마르는 회장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네이마르를 둘러싼 라커룸의 위기는 사실 8월 초에 FFP 문제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마르 이적으로 레알, 뮌헨, 유벤투스가 모두 UEFA에 압박을 넣었으며, 원래 파리를 건들 생각이 없었던 UEFA가 엘리트 클럽들이 모두 반발하자 파리 생제르망에 FFP 위반 사실이 드러났을 경우 챔피언스 리그 다년간 출전금지를 경고했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파리의 회장과 풋볼 디렉터는 이 일 후에 성급히 행동했는데요, 그들은 UEFA의 경고 후 여러명의 선수를 불렀다고 합니다. - 앙헬 디 마리아, 파스토레, 마투이디, 모우라, 드락슬러, 밴 아르파, 오리에, 그리고 티아고 실바가 그들인데, 클럽은 네이마르 이적으로 클럽이 FFP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나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이 선수들이 클럽 라커룸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들이었다는 것이죠. 마투이디는 이 일 때문에 크게 상처받았고, 저렴하게 20m 유로에 유벤투스로 떠났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클럽이 자신을 네이마르를 위한 판매상품으로 생각한다고 느꼈습니다. 드레싱 룸에서는 '너(네이마르)가 메시인 줄 아니?' 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많아졌으며 이러한 기존 선수단의 리더격 선수가 카바니였습니다.
네이마르가 도착한 후에도 그의 태도는 여러가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클럽 고위층의 지지로 지나친 권력을 가지고 있었고, 네이마르는 마치 파리에서 몇년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처럼 행동했다고 합니다. 다니엘 알베스, 네이마르의 친구가 그의 옆에 있었구요. 네이마르는 팀내 두번째 고연봉을 받고 있는 카바니의 두배 (222m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티아고 실바와 티아고 모타는 네이마르에게 다른 베테랑 (전문가) 들을 무시해선 안된다고 말했고, 카바니도 베테랑들에 대한 존중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한귀로 흘려들었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의 프로젝트 위기를 제일 먼저 감지했습니다. 그는 라커룸의 많은 선수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것을 느꼈고, 선수단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에메리는 클럽 고위층에 네이마르 혼자서 우승하는게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에게 애정을 줘야 한다는 말과 함께요. 감독의 경고를 듣고 psg 회장은 방출명단에 올랐던 선수들을 다시 불러서 그들은 이적대상이 아니며, 우리는 모두 가족이라고 했습니다 (이뭐......) 에메리는 특히 엄청난 이적료가 아니라면 디 마리아를 팔지 말라고 회장에게 얘기했습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망은 음바페 이적을 2018년으로 연기하면서 FFP 위반을 피해갈 것을 자신하게 되었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티아고 실바, 티아고 모타, 다니 알베스에 의지하여 분열된 선수단을 수습하려고 합니다. 클럽 내 리더는 그 3인 이외에 마르퀴뇨스와 카바니 라고 합니다. 그런데 파리 생제르망은 선수단이 이미 몇개로 분열되어 있다고 하네요.
출처: https://elpais.com/deportes/2017/09/24/actualidad/1506275718_162603.html 출처 - 맨체스터 시티 팬 카페, 21LVA magic님 번역 (스페인어를 영어로 번역한거기때문에 약간의 오역은 있을 수 있습니다.)
요약----------------
1. 카바니 다득점시 보너스조항이 있어 psg측에서 카바니에게 돈을 줄테니 전담키커를 포기해달라 요청 하지만 카바니는 거절
2. PSG 측에서 네이마르에게 왕이면 왕답게 행동해라 하였지만 네이마르는 이를 이해못함
3. PSG는 FFP 문제로 디마리아, 파스트레, 마튀디, 모우라, 드락슬러, 벤아르파, 오리에 그리고 티아고실바를 불러 너희들이 나가줘야겠다고 말함
4. 하지만 이 선수들이 PSG 내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들이였다는것. 마튀디는 상처받고 팀을 떠났으며 다른 선수들 또한 자신들을 네이마르를 위한 상품으로 생각
5. 또한 카바니는 기존 선수들의 리더인 선수
6. 네이마르 태도 또한 문제. 자신이 마치 PSG에서 짬이라도 되는 선수인것마냥 행동. 모타, 실바, 카바니가 PSG 선수들을 존중해달라고 네이마르에게 부탁했으나 네이마르는 한귀로 흘림
7. 에메리가 문제를 느끼고 직접 수습하려고 노력했고 클럽 고위칭에 네이마르 혼자 우승하는게 아니기에 모든 선수들에게 애정을 줘라고 말함. PSG 회장 또한 팔려했던 선수들을 다시 불러 너희 모두 가족이라고 말함...
8. 에메리는 실바, 모타, 알베스의 힘을 빌려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이미 선수단은 몇개로 분열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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