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로 향한 장결희의 근황.avi ]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코리안 트리오 이승우-백승호-장결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둥지를 찾았습니다.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 백승호는 지로나FC(스페인), 장결희는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로 이적했습니다.
그동안 이승우와 백승호는 언론에 자주 노출됐었지만 장결희의 근황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입단테스트를 걸쳐 3년 계약을 체결한 장결희는 현재 그리스 슈퍼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 기록지를 보면 출전 경기는 없습니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는 만 20세가 되지 않은 장결희를 육성차원에서 U-20팀에서 뛰게 하고 있습니다. 성인팀에서 20번을 달고 있는 장결희는 U-20팀에서는 11번을 달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9월 10일 라미나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성인팀의 연습경기에도 참가하면서 성인무대를 향한 성공의 예열을 착실하게 해내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