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거액 이적설에 휩싸인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가 입을 열었다.
그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결코 레알 이적설에 맞다, 아니다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어느 선택도 제외하지 않았다. 레알 이적설을 원치 않았고, 현재 토트넘에서 행복하다”라고 현재 이적설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영국과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이 2018년 여름 케인 영입을 문의할 예정이다. 준비한 금액은 2억 유로(약 2,712억원)다”라고 전하면서 터졌다.
올 시즌 공격수 부재로 고생하고 있는 레알은 2018년 여름 원톱 영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9월에만 총 13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고, 골 감각이 좋은 선수이기에 레알로서 탐 낼 만한 선수다.
케인은 잔류만 선택한 건 아니다. 그는 “앞으로 무슨 일이든 일어날 것이다”라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현재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 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