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가 FC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가 카탈루냐 TV ‘라 포르테리아’ 트위터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 당시 역대 이적료를 2억 2,200만 유로(약 2,905억 원)로 경신하며 바르사에서 PSG로 이적했다.
슈퍼스타답게 해당 이적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적응기 없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이적 이후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에딘손 카바니(30)와 페널티킥 키커 논란에 휩싸였고, 최근에는 팀 동료들이 네이마르에게 주어진 특권에 불만을 품았다는 소식이 돌았다.
설상가상으로는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의 비디오 훈련 세션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설까지 제기된 상황.
경기장 안팎으로 시달리자 전 소속팀인 바르사를 떠난 걸 후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바르사를 떠난 걸 후회하며 바르사 생활을 그리워 한다”라며 “그는 에메리 감독과의 관계에 만족하지 못한다. 파리에서의 생활은 그를 편안하게 만들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10라운드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에서 퇴장당해 11라운드 OGC 니스전을 결장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