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발렌시아 최고의 보석...자동 재계약” (스페인언론) ]
발렌시아 미래엔 이강인이 있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팀 내 최고 유망주로 평가했고,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팀에 승격하면 계약 기간도 자동 연장된다.
발렌시아 지역지 ‘플라사 데포르티바’는 10월 마지막 기사에서 “발렌시아의 미래는 유망주 육성과 관리에 있다. 잉글랜드와 파리 생제르맹 등과 같은 클럽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점을 인지했다. 이에 유망주 육성과 관리를 핵심 포인트로 설정했고,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강인은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로 분류됐다. 매체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팀 최고의 보석이다. 현재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고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내년에 발렌시아 B팀 승격시) 2020년까지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해 초 많은 빅클럽과 연결됐다. 그러나 조건보다 성장에 초점을 뒀고 발렌시아에 남기로 결정했다. 후베닐A 월반, 지난 9월 에스쿨레스전 해트트릭을 고려하면 여전히 빅클럽이 노릴 공산이 크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스페인 현지에서도 여전하다. 지난달 27일, 스페인 언론의 실수로 레알 이적설이 보도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현재 이강인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을 위해 정정용호에 합류했다.
한국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경기력은 돋보였다. 후반 21분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고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이후 2선 조율로 한국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국은 브루나이를 11-0으로 완파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사진=스포탈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