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차례 수술' 카솔라의 안타까운 근황 ]
산티 카솔라(33, 아스널)의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카솔라는 수술 이후 아킬레스건이 병균에 감염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 때문에 카솔라는 8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잦은 수술로 발목의 살점이 대부분 사라졌고 오른쪽 팔에서 살을 떼어 내 이식하는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솔라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정원에서 아들과 함께 다시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산책만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마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