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바르사-아틀레티코, 그리즈만 이적 합의''
2017-12-09   /   추천   초코칩쿠키(sonni0070)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앙투안 그리즈만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아틀레티코의 미겔 앙헬 길 사장이 그리즈만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 사이의 합의에는 그리즈만의 승낙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그리즈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공격 최전선에서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 파트너를 찾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 1억 유로(약 1285억원)를 지불하며 데려올 각오를 했다.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관심을 보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우위를 점해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구단간 합의에 최선을 다했다. 앞서 스페인 언론을 통해 그리즈만이 스페인에 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바르셀로나 이적에 긍정적인 답을 했다는 것을 앞세워 아틀레티코를 먼저 설득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결국 바르셀로나는 양팀 대표 사이 대화로 그리즈만 이적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아직은 구두합의 상황이지만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을 데려오는데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스포탈코리아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