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MF' 완야마, 가장 웃긴 동료로 손흥민 지목
2017-12-26   /   추천   자몽블랙티(6starrrr)

[ '토트넘 MF' 완야마, 가장 웃긴 동료로 손흥민 지목 ]

 

 

 

부상 복귀를 앞둔 빅토르 완야마(26, 토트넘 훗스퍼)가 팀 내에서 가장 웃긴 선수로 손흥민(25)을 꼽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완야마는 가장 재미있는 동료가 누구냐는 질문에 “몇 명이 떠오른다. 그러나 나는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함께하겠다. 그는 옷 입는 방식과 말하는 방식만으로도 웃기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제 막 3년 차에 접어 들었지만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해리 케인(24), 델레 알리(21)와 같은 핵심 선수 못지 않다.
 

올 시즌 성적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시즌 정규 리그 14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7/2018시즌 정규 리그가 1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5골로 크리스티안 에릭센(25)과 함께 팀 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활약과 함께 선수들과의 관계도 돈독해졌다. 손흥민은 팀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줄 아는 특유의 성격으로 케인, 알리 등 대부분의 토트넘 동료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야마 역시 “손흥민은 항상 탈의실에서 정신 나간 것처럼 행동한다. 동료들에게 웃음을 줄 뿐 아니라 사기를 북돋아 준다”라며 손흥민을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인정했다. 이어 “나는 손흥민과의 핸드쉐이크가 없다. 대신 포옹을 갖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좋다”라며 손흥민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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