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레 대리인, “내년 1월도 100% 맨시티 잔류”
2017-12-27   /   추천   이수날럽(cholol)

[ 투레 대리인, “내년 1월도 100% 맨시티 잔류” ]

 

 

야야 투레가 일단 맨체스터 시티에 잔류한다. 

투레는 계약 만료 대상자다.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오는 2018년 6월 30일에 종료된다. 6개월이 남았지만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현지 언론들은 1월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등으로 떠날 거라 전망했다.  

실제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뉴스’의 생각도 같았다. 매체에 따르면 투레는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으로 떠나기로 결정했고, 내년 1월 미국으로 떠나면서 맨시티에서 7년 생활을 정리할 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투레의 생각은 일단 잔류다. 투레 대리인 디미트리 셀루크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모든 것이 좋다. 투레는 100% 잔류한다. 내년 1월에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가장 큰 이유는 리그 우승이다. 셀루크는 “투레가 3번째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원한다”라며 투레의 우승 열망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올시즌, 맨시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무패 우승을 꿈꾸고 있다. 

투레는 현재 리그 3경기 출전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출전 시간 보다 팀 전체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려는 생각이다. 대리인에 따르면 투레는 자신의 경험을 팀 내 어린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에도 만족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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