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재능' 아드리아누가 3년 만에 그라운드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아드리아누의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플라멩구에서 3년 만에 공식 경기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앞서 아드리아누는 지난 10월 현역 복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가 시작된 플라멩구에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아드리아누는 과거 폭발력과 압도적인 신체 조건으로 유럽 무대를 누볐습니다. 파괴력 넘치는 왼발은 아드리아누의 장기였죠. 브라질 전설 호나우두 이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았고 인터 밀란에서 176경기 74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죽음 이후 방황을 거듭했습니다. 심각한 우울증과 방탕한 생활을 지속했고 자기 관리에 실패했습니다. 브라질로 돌아가 재기를 노렸지만 큰 성과는 없었죠. 2016년 마이애미 유니티드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습니다.
시련은 있어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아드리아누는 “많은 문제로 축구와 떨어져 있었다. “아직 내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현역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