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파티 참가’ 이워비, 통금령 위반 확인 시 징계 위기 ]
마약 파티 참가로 물의를 빚었던 아스널 공격수 알렉스 이워비(22)가 징계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워비는 지난 7일 새벽(현지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17/2018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를 앞두고 마약 파티에 참가했다. 이 사진이 공개 되면서 논란이 커진 건 당연했다.
문제는 아스널의 패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워비는 팅엄전에서 4-2-3-1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별 다른 활약 없이 팀의 2-4 패배를 지켜보기만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르센 벵거 감독은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아스널이 이를 묵과하지 않으려 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한 짧막한 보도에서 “아스널은 이워비가 48시간 전 통금령을 깬 사실이 확인 된다면,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FA컵 탈락은 물론 리그에서 힘겨운 경쟁 중인 아스널은 이워비의 마약 파티 논란으로 팀 분위기가 더욱 어수선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