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모우라 영입 시동…이적료 319억원 책정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카스 모우라(파리 생제르맹·PSG) 영입을 결정했다.
브라질 언론 '글로부에스포르테'는 1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모우라의 행선지가 맨유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자체 정보에 따라 맨유는 2500만 유로(약 319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우라는 올 시즌 PSG에서 전력외로 분류됐다.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가 가세하면서 측면서 입지를 잃은 모우라는 현재까지 6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마저도 모두 교체 출전으로 최근에는 자취를 감춘 상태다.
모우라가 겨울 이적 시장의 매물로 나오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리그의 낭트를 비롯해 첼시도 모우라를 주목한 가운데 맨유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맨유는 이번 겨울 공격진 보강을 생각하고 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측면 공격자원 영입을 생각하면서 적합한 대상을 찾고 있다. 모우라도 개인기와 스피드를 갖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PSG는 모우라의 몸값으로 4000만 유로(약 51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재정적 페어플레이를 맞추기 위해 모우라의 현금 이적만 생각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