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유소년 무료 육성 준비중인 손흥민 부자 | |
2018-07-01 / 추천 | 미즈노빠(bennguuner99) |
[펌] 유소년 무료 육성 준비중인 손흥민 부자
손 감독은 “남들은 미쳤냐고 한다. 땅 사고 건물 사고 편안하게 먹고 살지 왜 자비 100~120억 원을 들여 공사하느냐고. 저도 남들처럼 돈도 좋아하고 공짜도 좋아한다. 그것보다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싶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춘천 공지천 유원지에 가면 SON축구아카데미 소속 유소년들이 전문 코치진의 지도하에 볼 리프팅, 발피구, 패스 게임 등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 중 집이 먼 아이 15명은 50평짜리 고급 아파트에 머물며 숙식을 해결한다. 내로라하는 유소년 축구교실 못지않은 환경을 자랑한다.
손흥민은 그런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아버지가 체력적으로 힘들까 걱정할 뿐,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묵묵히 지원한다. 휴가 때에는 어김없이 춘천으로 내려와 SON축구아카데미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축구화도 선물한다. SON축구아카데미 한 직원은 “자신의 후배처럼 대한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축구장 1면과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이 시민,기업 및 단체, 동호회에게 개방되고,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축구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저소득·다문화가정 자녀 스포츠교실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봄과 가을 체류형 대회와 체험캠프도 열어 선수와 가족 4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함.
총 들어가는 사비 100억~120억 사이.
후원금만 받고 유소년은 100%무료.
올 8월 완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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