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네이마르 영입 시도는 현실이 된다 (西언론)
2018-01-26   /   추천   첼디코9(asdpww)

[ 레알의 네이마르 영입 시도는 현실이 된다 (西언론) ]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PSG)를 원하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큰 희망"이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를 향한 실질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를 향한 관심은 이제 단순 소문이 아니다. 올 시즌 급격한 부진을 겪으면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함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네이마르는 또 다른 출발에 가장 어울리는 대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라 칭하며 스타플레이어를 모을 때마다 상징적인 인물을 꼭 선택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지네딘 지단과 호나우두가 역할을 했고 2000년대 중반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세웠다. 호날두를 중심으로 짠 갈락티코 2기도 어느새 9년째 이어지며 서서히 끝을 향해가고 있다.

머지않아 새판을 짜야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택할 인물은 네이마르다. 킬리앙 음바페(PSG)를 놓친 시점에 호날두의 바통을 이을 적임자는 네이마르란 것이 레알 마드리드의 생각이다. 지금은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 소속도 아니기에 재는 것 없이 접근하겠다는 생각이다.  

여러 소문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를 흔들고 있다. PSG 이적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네이마르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민한다는 소식이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연봉을 삭감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문제는 돈이다. PSG는 불과 반년 전 축구계에 볼 수 없던 투자를 통해 네이마르를 품었다.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2200만 유로(약 2925억원)를 지불했고 네이마르에게도 상당한 연봉과 보너스를 지급했다. PSG가 투자한 것 이상을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해야 그나마 협상의 문이 열릴 수 있다. 최근까지 마르코 베라티(PSG)의 대리인이던 도나도 디 캄플리는 PSG의 자본력을 가리키며 "PSG의 모든 선수는 금으로 지어진 감옥에 수감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불가능함을 밝힌 바 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어떤 비용을 들이더라고 네이마르와 계약하려고 할 것이다. 3억 유로(약 3953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며 "최고의 시점은 아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번 여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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