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 토트넘 훈련장 방문...협상 본격화
2018-01-27   /   추천   케로로(suwon333)

 

루카스 모우라(파리 생제르맹, PSG)가 토트넘 훈련장에 나타났다. 본격적인 이적협상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모우라에게 그들의 훈련장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이 종료되는 다음주 전에 모우라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모우라는 PSG 동의 하에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모우라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우라는 지난 2013년 브라질 상파울루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준수한 활약을 이어왔으나 최근 율리안 드락슬러,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 등 빅네임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입지를 잃었다. 현재는 새 팀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PSG 역시 모우라를 놓아준다는 입장이다.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32억원) 수준이면 이적을 허락할 예정이다.

이적 시장에 나온 모우라에게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맨유는 최근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하면서 더 이상의 화력 보강이 불필요해졌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모우라의 토트넘행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출처: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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