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무대 복귀설이 끊이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의 첼시행 가능성도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현지시간) ‘트랜스퍼 라이브’를 통해 호날두의 이적설 소식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를 인용했다. 

‘더 선’은 호날두의 첼시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유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다.

산체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팀 에이스 상징인 등 번호 7번을 달았다. 이는 호날두가 맨유 시절 달았던 번호이기도 하다. 이어 만약 호날두가 첼시로 올 경우 에당 아자르가 레알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봤다.

호날두는 탈세 논란과 지난 시즌과 다르게 부진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마음이 상한 그는 이전 레알과 결별을 선언했지만, 최근 다시 잔류로 마음을 돌려 이적설을 가라 앉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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