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당찬 목표 “언젠가 발롱도르 꿈꾼다”
2018-02-09   /   추천   CAREVI(parksee0)

[ 손흥민의 당찬 목표 “언젠가 발롱도르 꿈꾼다” ]

 

 

 “꿈 속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모든 축구 선수들은 발롱도르를 원한다. 내 목표 중 하나도 발롱도르 수상이다.”

꿈은 항상 크게 가져라는 말이 있다. 손흥민의 목표는 다부지고 컸다.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 수상을 목표로 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 홋스퍼 핵심 선수 반열에 올라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년차는 쉽지 않았다.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에 밀려 교체에 머물렀고 독일 복귀설까지 불거졌다. 

 

손흥민의 선택은 도전이었다. 토트넘과 잉글랜드에서 인정받기 위해 홀로 구슬땀을 흘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도왔다. 프리미어리그 2년차에 활활 타올랐고 아시아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7/2018시즌에 들어 완벽한 입지를 구축했다. 토트넘 핵심 선수로 분류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놀라운 결정력으로 위기의 토트넘을 구하기도 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물 밑의 영웅”이라며 손흥민을 재평가했다. 현재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출전해 11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날로 성장하는 손흥민이다. 꿈도 다부졌다. 손흥민은 8일 영국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꿈 속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모든 축구 선수들은 발롱도르를 원한다. 한국에서는 꿈을 크게 가져라고 말한다. (발롱도르는) 내 목표 중 하나다”라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토트넘은 아스널과 대결 후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손흥민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내 커리어에 중요한 순간들이다. 난 토트넘에서 즐기고 있고 좋은 기억들이 많다.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을 향한 애정도 내비쳤다. 그는 “코칭 스태프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내가 더 잘할 거란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만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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