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이히 실수>
그를 탓해선 안 된다. 팀을 위해 많은 선방을 해냈다. 우리는 1차전부터 오늘까지 치명적인 실수들을 했다. 이처럼 축구는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다. 이제 평정심을 되찾고 포칼 결승을 생각해야 한다.
<판정>
사람들이 페널티킥이라고 하는데 나는 제대로 못봤다. 누구 탓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확실하게 페널티킥이었으면 판정이 내려졌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는 모른다. 내가 본 게 없다.
<셀러브레이션>
3년을 여기서 보냈고 행복했기 때문에 하지 않았다. 마드리드가 결승에 진출했다는 건 그들이 잘했다는 뜻이다.
<베르나베우의 환대>
기쁘다. 내가 여기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맙다.
출처 - 레알매니아(토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