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포그바 영입에 1억 파운드 제시(西 언론)]
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만족 못한 폴 포그바의 바르셀로나행이 제기됐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6일 “포그바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맨유에 포그바 이적료로 1억 파운드(1,462억 원)를 제시, 이적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후 불화설이 시달렸고, 계속 이적설이 제기됐다. 이 매체 역시 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언급했다. 유력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현재 라이올라는 분주하다. 바르셀로나 측에 포그바 영입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도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포그바 서명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쉽지 않을 걸 안다. 맨유 미드필더는 3년 동안 실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을 향해가는 바르셀로나가 우선 순위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칠레 아르투로 비달을 품었지만, 포그바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했다.
라이올라는 회담 후 맨체스터로 돌아가 맨유에 바르셀로나의 1억 파운드 이적 제안을 알릴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를 포함한 다수 매체도 이 소식을 다뤘다.
관건은 8월 9일에 끝나는 이적 시장이다. 맨유를 포함해 EPL 다수 팀에서 많은 움직임이 있을 거로 전망, 영입에 부진한 맨유 모리뉴 감독은 심기가 불편한 상황이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