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조 육박' 8년간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클럽은 어디? ]
영국 ‘토크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자료를 인용하여 “맨시티가 지난 8년간 유럽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맨시티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13억 2,500만 파운드(약 1조 9,000억 원)를 지출했다. 이 기간에 영입된 선수로는 야야 투레(35), 다비드 실바(32), 케빈 더 브라위너(27) 등이 대표적이다.
첼시가 그 뒤를 이었다. 첼시는 지난 2010년부터 페르난도 토레스(34), 에당 아자르(27), 디에고 코스타(30) 등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13억 1,000만 파운드(약 1조 8,800억 원)를 쏟아 부었다.
최근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은 각각 12억 5,800만 파운드(약 1조 8,000억 원)과 11억 2,000만 파운드(약 1조 6,100억 원)로 3위와 4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억 9,345만 파운드(약 1조 4,263억 원)로 예상보다 낮은 5위를 기록했다. 최근 과감한 투자에 나선 리버풀은 9억 6,650만 파운드(약 1조 3,876억 원)로 유벤투스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8년간 유럽 구단 이적료 지출 순위
맨시티 13억 2,500만 파운드
첼시 13억 1,000만 파운드
바르셀로나 12억 5,800만 파운드
PSG 11억 2,000만 파운드
맨유 9억 9,345만 파운드
유벤투스 9억 7,812만 파운드
리버풀 9억 6,650만 파운드
레알 마드리드 8억 2,216만 파운드
AS로마 7억 2,931만 파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억 8,874만 파운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