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셜] '호날두부터 모드리치까지' 발롱도르, 최종후보 30人 발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부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까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이 모두 공개됐다.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이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발롱도르 최종 후보를 차례로 공개했다. 5명씩 순차적으로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30명의 후보가 모두 발표됐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 풋볼'이 제정했다. 1995년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모든 선수에게 자격을 부여했고 2007년에는 전 세계로 확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통합 시상을 하기도 했으나, 2016년 끝으로 다시 '프랑스 풋볼'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력한 수상 후보는 호날두와 모드리치다. 호날두는 올여름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공헌했다. 모드리치 역시 레알의 3연패 및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이번 시즌 UEFA 올해의 선수상,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모두 모드리치에게 돌아갔다.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엇갈린 건 2004년 안드리 셰브첸코(발롱도르)-호나우지뉴(FIFA 올해의 선수상)가 마지막이다. 따라서 발롱도르 역시 모드리치의 몫이 될 확률이 크다고 점쳐지고 있다.
■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알리송(리버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은골로 캉테(첼시)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사디오 마네(리버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롱도르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