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리크스] 네이마르 이적료는 모두 카타르 투자청에서 지불 | |
2018-11-10 / 추천 | 이수날럽(medssi10) |
[풋볼 리크스] 네이마르 이적료 252m, 세전 연봉 54m - 이적료는 모두 카타르 투자청에서 지불함
- PSG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바르샤에 222m, 에이전트인 자하비와 네이마르 아버지에게 각각 10.7m, 전 소속 구단인 산토스에 8.7m을 지불했다. 이적료로만 총 252m이다.
- PSG는 네이마르에게 세후 연봉 30m을 보장하고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세전 연봉으로 54.7m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 결국 PSG는 5년 동안 네이마르를 쓰기 위해 528m을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 하지만 PSG는 네이마르 영입으로 거의 수익을 창출하지 못햇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초상권을 독점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30여 개의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가 구단 스폰서의 경쟁 회사들과 계약하는 걸 금지하는 조항을 삽입하지 못했다.
- 네이마르의 연봉에는 4.5m의 '윤리적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경기 내에서의 모범적 행동, 팬들을 향한 친절한 태도, 경기 시작 전과 끝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할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네이마르가 협상 도중 '납세 규칙을 준수할 것'이라는 조항을 여기서 빼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네이마르와 아버지는 탈세로 문제를 일으켰던 전적이 있다. PSG는 이 요구를 거절했다.
- 네이마르는 바르샤와 재계약 때 보장받았던 재계약 보너스를 받으려고 노력했다. 64m 중 21m은 받았지만, 나머지 43m은 아직 받지 못했고 현재까지 법적 싸움이 진행 중이다.
- PSG는 네이마르 영입을 감당할 자금이 없었다. 네이마르 영입 비용은 전부 카타르 투자청에서 지불되었다. 이적 성사 직전에, 카타르 투자청에서 233,684,000 유로가 이동된 내역이 포착되었다.
- 네이마르와 음바페 둘에만 연간 166m의 지출을 하게 된 PSG는, 최소 100m 유로 이상의 수익을 증대시켜야 했다.
- 나세르 알-켈라피 회장은 나이키에게 연간 100m 규모로 재계약을 하자고 요청했으나, 나이키는 시장 가치에 맞지 않으며 PSG에게 '합리적인' 운영을 하라고 응답했다.
- PSG의 마케팅 디렉터는 알-켈라피 회장에게 에미레이츠 항공의 스폰 금액을 60m으로 늘리라고 조언했다. 알-켈라피 회장은 한술 더 떠서 90m을 요구했다. 그러자 에미레이츠는 "우리는 현재 의견 차이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제안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재계약을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답변했다.
출처 - 아이라이크사커(-KLOSE-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