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에 걸린 ‘리버풀 센터백’]
레스터 시티전을 앞둔 리버풀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판 다이크는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레스터시티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오는 31일 새벽 5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를 치른다.
수비진 구성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조 고메스(22), 데얀 로브렌(30)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 할뿐더러 제임스 밀너(33)까지 퇴장 징계로 인해 나설 수 없다.
더 이상 판 다이크에게 의존할 수도 없다.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지 훈련을 마치고 온 이후 질병에 걸렸다. 아직까지 팀 훈련에 참가하지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클롭(52) 감독의 머리가 아파질 수 밖에 없다. 올 시즌 29경기를 뛴 판 다이크까지 이탈한다면 수비진 구성 자체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실정. 날카로운 역습을 자랑하는 레스터와의 맞대결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