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히메네스한테 입으로 개털린 썰 푼다;;" | |
2019-06-21 / 추천 | 첼챔우(park1203) |
[팔카오 "히메네스한테 입으로 개털린 썰 푼다;;"]
2013년 9월,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콜롬비아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호세 히메네스는 전성기의 라다멜 팔카오를 상대로 만났다.
히메네스는 고작 19살이었지만, 팀의 클린 시트에 큰 기여를 하며 우루과이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팔카오는 히메네스가 자신을 어떻게 미치게 만들었는지 설명했다.
"전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어요. 히메네스가 절 미치게 했거든요."
"히메네스는 질문공세를 퍼부었죠. 처음엔 제가 어떤 차를 갖고 있는지 물었어요.
대답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지더니 크로스 막을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건 시작에 불과했죠. 다음에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국기가 왜 색깔이 같냐고 물었어요."
"그 다음엔 이 경기가 자기 국대 데뷔전이라고, 너무 기뻐서 오늘 날짜를 타투로 새길 거라고 했어요.
근데 September에 p가 들어가는지 아닌지 물어보더라구요."
"그걸 듣는 사이 크로스를 딸 기회를 놓쳐버렸어요. 그는 정말 날 미치게 했죠."
출처 : 에펨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