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출전 정지당한 '베르나르도 실바'의 인종차별 수위 | |
2019-11-15 / 추천 | pogmam06(chocoffee) |
[1경기 출전 정지당한 '베르나르도 실바'의 인종차별 수위]
실바: "얘들아 지금부터 멘디가 나체로 있는 모습을 보여줄게" (검은 옷을 입고 선글라스를 쓴 멘디가 나오자) 실바: "멘디! 왜 아무 것도 안 입고 있어?"
맨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는 지난 주말 팀동료 벤자민 멘디를 인종차별 연상 캐릭터에 빗댄 혐의로 FA로부터 2차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미국 프리시즌 투어 중 실바와 멘디의 모습을 담은 인스타그램 영상이 하나 더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상속의 실바는 멘디의 나체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고 있고, 다음 장면에서 검은 옷과 선글라스를 낀 멘디가 나오자 왜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냐고 말을 건네는 모습이다.
-실바는 10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멘디의 유년 시절 사진과 스페인 초콜릿 `콘퀴도스`의 캐릭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여기에 실바는 "누구인지 맞춰봐"라는 문구를 함께 올렸다. 하지만 실바는 이 게시글로 인해 인종 차별을 했다는 주장을 받으며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FA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르나르도 실바가 1경기 징계와 5만 파운드(약 7,500만 원) 벌금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