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이 누군지 몰랐던 통역사의 최후
2019-11-18   /   추천   황갓마두리드(62sugi)

[베일이 누군지 몰랐던 통역사의 최후]

 

 

웨일스가 어설픈 통역사 때문에 해프닝을 겪었다.

영국의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서 “공식 기자회견 도중 웨일스의 라이언 긱스 감독에게 ‘가레스 베일이 누구예요?’라고 물어봤던 통역사가 해고됐다”고 전했다.

웨일스는 지난 17일 아제르바이잔과 유로 2020 예선 E조 원정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지정한 여성 통역사가 나섰는데, 긱스 감독에게 ‘베일이 누구냐’는 질문을 한 것이다.

또한 이 통역사는 긱스 감독이 질문에 답변을 하는 도중에 통역을 시작해서 긱스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결국 웨일스 축구협회는 UEFA 측에 통역사를 당장 바꿔줄 것을 요구했고, 인터뷰 도중 새로운 통역사가 등장했다. 이를 본 베일이 새로운 통역사에게 “아, 좀 늦으셨군요”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웨일스는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을 2-0으로 이겼다.

 

기사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2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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