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몸 전체가 앞서있어야 오프사이드' 규정 변경 고려 중
2020-01-01   /   추천   호돈까스(jay94312)

[FIFA, '몸 전체가 앞서있어야 오프사이드' 규정 변경 고려 중]

 

 

-FIFA는 현 세대에 없었던 가장 급진적인 오프사이드 규정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FIFA 내부에서는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명백하게' 앞서있어야만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FIFA가 이 아이디어를 밀어붙일 경우,  IFAB에 개정안을 상정한 후 규정 변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선수 위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마지막 변경은 1990년, 공격수와 수비수가 동일선상일 경우 온사이드로 인정한다는 변경안이었다. 그 전에는 동일선상도 오프사이드로 간주되었다.

현재 FIFA에서 논의되는 개정안에 의하면, 공격수의 몸 전체가 수비수보다 명백하게 앞서있어야만 오프사이드로 간주하게 된다. 현 규정에서는 공격수의 어깨 일부만 나와있어도 오프사이드로 판정되고 있다.

VAR 도입에 의하여 밀리미터 단위까지 판독하게 되면서, 공격수에게 추가적인 어드밴티지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생겨나고 있다. FIFA 내부에서는 이렇게 공격수에게 유리하게 규정을 변경하면 밸런스가 조정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FIFA 내부에서 해당 사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최종적인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축구 규정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FIFA와 가까운 정보통이 말했다.

이번 시즌 EPL에서 VAR에 의해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골은 21골이며, 반대로 오프사이드 오심을 정정하여 인정된 골은 6골이다. 종합하면 VAR에 의해 15골이 사라진 것이다.

 

출처 : https://www.thetimes.co.uk/edition/sport/new-pressure-for-overhaul-of-offside-law-bt57vgnfv/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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