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축구 너무 많이보면 연인관계에 좋지 않다" | |
2020-01-04 / 추천 | 벵거영감님(medssi10) |
[클롭 "축구 너무 많이보면 연인관계에 좋지 않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너무 많은 축구가 연인관계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축구는 친한 친구와 같습니다. 좋은 친구는 1년에 2번만 만나도 좋지만, 5일 연속으로 만나면 '얘 또 여기 있네' 라는 생각이 들죠."
"우리는 사람들에게 축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진짜 축구계 사람들이 일정에 대해 논하는 자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를 원한다면 언제든 그 자리에 가겠습니다."
"박싱 데이에 대체 몇 경기나 있었죠? 아마도, 어떤 남자분들은 그 경기들을 전부 라이브로 봤을 겁니다. 그건 연인관계에 별로 안 좋을 것 같군요. 전 지금도 축구를 많이 보는 편인데 제 부부관계에도 좋지 않습니다."
"선수들의 건강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세요. 선수들이 없으면 축구는 돌아가지 않으니까요."
"매 경기가 즐겁긴 하지만, 변화를 준다고 전통이 사라지나요?"
"우리 선수들은 어제 경기를 이기기 위해 13km를 뛰어야 했습니다. 근데 다음 경기도 이겨야 되니까 11km만 뛰라고 지시할 수는 없죠. 축구의 양이 아니라 질도 생각해야 합니다."
출처 : 에펨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