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 아스날시절 동료들이 X같았다
2020-03-27   /   추천   민트초코(jung0213)

[파브레가스 : 아스날시절 동료들이 X같았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 저는 주장이였고, 항상 제 자신에게 너무 많은 부담감을 느꼈습니다. 이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했습니다. 저는 모든것을 바쳤습니다. 가끔 저는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집에 돌아가울곤 했습니다. 고통도 받고, 고생도 하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곤 했습니다.

 

경기에 지면, 버스안에서 무너지게 되죠. 그런데 몇몇 선수들의 웃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자 쟤들이 없는곳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죠. 이것은 몇년동안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축구를 플레이했고, 저도 그런 측면을 즐기고 있었지만, 저는 팀을 이끌어야 하고, 모든 것을 해야하고, 한 때는 약간의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마지막 2~3년 동안은 반 페르시와 나스리만이 유일한 선수라고 느꼈습니다. 오만한 말이 아니라, 당시 제가 느꼈던 것입니다. 그들만이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제 수준에 있던 선수들이였습니다.

 

 

많은것들이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약간의 공허함을 인정해야했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진이 빠져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서 제 모든것을 주고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구단이 몇몇 영입을 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던 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특정 선수들의 행동을 보는것은 저를 무언가 확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것 때문이 아니였더라면, 저는 당시 아스날을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0/11963142/why-cesc-fabregas-left-arsenal-for-barcelona-in-2011

 

출처 : 사커라인_175cm8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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