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준우승 4연벙 시절.jpg]

1995-96 시즌 케빈 키건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11경기를 남겨두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2점 앞서며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심리전의 대가 알렉스 퍼거슨은 인터뷰에서 '다른팀들이 뉴캐슬을 상대로는 적당히 하더라~' 라는 식의 말을 했고 이에 흥분한 키건은 인터뷰에서 격앙된 어조로 '난 걔네를 누를 수 있다면 정말로 기쁠거야, 정말로!' 라는 말을 했었는데 결국 이후 뉴캐슬은 흔들리며 리그 2위를 차지한다.

케빈 키건의 이 인터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 회자된다.

그때 형만 아니었다면....

1996-97시즌 뉴캐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당시 월드레코드를 경신하며 앨런 시어러를 영입해서 다시 우승경쟁을 펼치지만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밀리며 리그 2위 기록...

1997-98시즌 뉴캐슬은 리그는 13위로 급격히 추락하게 되나 FA컵 결승에 진출해 우승컵을 노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아스날을 만나 0-2로 패하며 준우승

1998-99시즌 신임 굴리트 감독은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며 또 리그를 죽쑤게 되지만 FA컵 결승에 2년 연속으로 진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또 0-2로 패하면서 준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시즌 트레블 달성.

준우승 4연벙...

출처 : 아이라이크사커_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