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에게 눈 찢었던 카르도나, “한국의 모욕적 행동 때문”
2020-04-22   /   추천   2등인간(jdy1010)

[기성용에게 눈 찢었던 카르도나, “한국의 모욕적 행동 때문”]

 

 

카르도나는 지난 21일 콜롬비아 매체 <데포르테스>와 인터뷰에서 “내 심장과 하나님을 걸고 말하건대, 그 행동은 그들(한국 선수들)의 모욕적인 행동에 대한 반응에 불과했다. 그 행동은 충동적으로 나온 것이었다.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었다. 분명히 말하건대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모두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르도나의 이 설명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서두에 언급했듯, 문제의 원인은 하메스에게 있었다. 당시 상황은 후반 17분에 있었는데 하메스의 폭력적인 발차기 액션 때문에 레프트백 김진수가 쓰러졌다. 김진수가 공중볼을 따내기 위해 점프할 때 발로 걷어찼다. 게다가 하메스는 쓰러진 김진수의 유니폼을 잡아끌어 일으켜 세웠다.

이에 화가 난 김진수는 팔을 휘두르며 거칠게 뿌리쳤고, 주변에 있던 기성용이 하메스에게 달려가 항의하던 상황이었다. 이후 벌어진 충돌 과정에서 어떠한 말이 오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필드 위에서 빚어진 상황은 카르도나가 거론한 ‘모욕적 행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더욱이 카르도나는 충돌의 당사자도 아니었다.

 

인종차별제스처는 했지만 인종차별자는 아니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3&aid=000009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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