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리그 기타 브랜드 축구화 브랜드 베스트 11]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유명 브랜드를 제외하고 기타 브랜드를 착용하는 선수 들 중에는

 

자국 브랜드인 뉴발란스나 워리어 스포츠의 축구화를 착용선수들이 간간히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자국 브랜드니만큼 유스 시절부터 착용해왔고, 그만큼 해당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큰 이유가 아닐까요?

 

뉴발란스의 자회사인 워리어스포츠는 최근 뉴발란스에 흡수됨에 따라,

 

워리어의 W가 아닌 뉴발란스의 N로고로 올 봄 축구화 시장에 재 진입을 준비 중 입니다.

• 애런램지(아스날) – 뉴발란스 “프로토타입"
• 로버트 그린(QPR) – 워리어 스포츠 “겜블러”

 

 

 

Serie A 역시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자국 브랜드인 로또 축구화가 많이 보였습니다.

 

그 외로는 일본 브랜드인 아식스가 그뒤를 이었습니다.

 

Asics는 과거에 제노아 등 Serie A팀의 유니폼 킷 스폰서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그만큼 선수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인데다가 인지도도 높을뿐더러

 

용품 스폰서를 받는 선수들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식스는 인조잔디 위에서의 내구성과 착화감이 무척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축구동호인으로부터 사랑 받는 축구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 크리스티안 자파타(AC밀란) – 로또 “스타디오”
• 알레잔드로 로그리게즈(체세나) – 아식스 “리셀 티그레오르”
• 쥐세페 페우디스 – 아식스 “리셀 테스티모니얼”
• 타카하시 이누이(프랑크 푸르트) – 아식스 “미나스”

 

 

 

한편 알렉스 송과 패트릭 지글러는 다양한 브랜드의 축구화에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알렉스 송은 최근 여러 브랜드의 축구화를 착용하며 경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수제 축구화 브랜드인 판토폴라 사의 라짜리니 제품을 착용하고

 

최근 리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판토폴라의 제품은 축구화라기보다 명품 스니커즈에 가까운

 

가죽 품질과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하는 브랜드입니다.

• 알렉스 송(웨스트햄) – 판토폴라 “라짜리니”

 

 

 

분데스리가의 승격팀 파더보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패트릭 지글러는 

 

펠레스포츠의 1970모델을 착용 중인데 펠레스포츠는 과거 “Nomis”라는 브랜드를

 

인수하였습니다. 노미스라는 스포츠 브랜드의 설립자는 아디다스 수석 부사장이었던

 

Simon씨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Simon을 거꾸로 읽으면 Nomis가 되지요)

 

그래서인지 펠레스포츠의 1970모델에는 프레데터 매니아의 특징인 설포의 고무줄과

 

가죽패턴들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듯합니다.

• 패트릭 지글러(파더보른) – 펠레스포츠 “1970”

• 코케(세비야) – 로또 “솔리스타”

 

 

 

일본의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가 즐겨신는 모델이기도 한 미즈노의 웨이브 이그니터스는

 

국가대표팀의 이명주선수가 최근 2015 호주 아시안 컵에서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축구화보다는 상대적으로 보기 쉬운 축구화 브랜드인 미즈노는 헐크와, 마르코비치,

 

디에고 알베스 등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 입니다.

 

국내 선수 중 미즈노 축구화를 착용중인 선수들로는

 

김신욱, 이근호, 이명주, 김승대, 이종호 선수 등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 알레산드로 루카렐리 (파르마) – 미즈노 “웨이브 이그니터스”

 

 

 

 

그밖에도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네그레도 선수는 로버트 그린 선수와 마찬가지로 

 

워리어 스포츠의 제품인 슈퍼히트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스쿼드는 선수 포지션과 관계없이 배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