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우승 패치']

챔피언스리그를 시청하는 해외 축구 팬이라면 선수들의 유니폼에 들어간 유에파 우승 패치를 한 번쯤 본 적 있을 텐데요. 오늘은 이 패치에 관해서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1956년 유로피언 컵(European Cup)이 소개되고 1991년 챔피언스 리그로 변경되는 등 오랜 시간 동안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팀은 단 22개팀.

하지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스페셜 챔피언 패치를 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챔피언스리그 스페셜 패치의 경우, 우승 횟수가 최소 5회 이상이거나 3시즌 연속 우승하는 쓰리핏을 달성해야만 주어지죠.

# 5회 이상 우승 팀 : 레알 마드리드(13회), AC 밀란(7회), 바르셀로나(5회), 바이에른 뮌헨(5회), 리버풀(5회)

# 3회 연속 우승 팀 : 아약스 1971/1972/1973, 바이에른 뮌헨 1974/1975/1976, 레알 마드리드 1956/1957/1958/1959/1960 and 2016,2017/2018)

아약스가 현재 4회 우승으로 가장 근접해 보이며 나머지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회, 유벤투스, 벤피카, 포르투, 노팅엄이 2회로 빠른 시일 안에 스페셜 패치를 획득할 팀은 없어보입니다.

유로파 리그의 경우에도 동일한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세이야가 5회 우승(2006/2007/2014/2015/2016)으로 스페셜 패치를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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