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가 ‘축구화 때문에 벌금 내는 이유’
2018.12.20 10:34:42

[하피냐가 ‘축구화 때문에 벌금 내는 이유’]

 

 

암스테르담 법원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피냐’에게 아디다스 축구화를 착용하거나 벌금으로 1백만 유로를 지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법원이 이런 명령을 내린 이유는 하피냐가 아디다스와의 계약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디다스 계약 선수인 하피냐는 몇 달 전부터 미즈노의 ‘모렐리아 네오 2’를 블랙아웃 처리해 착용하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법원은 하피냐에게 매일 1만 유로의 벌금을 내도록 지시했으며 그가 계속 아디다스와의 계약을 어길 시 최대 1백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더 큰 금액인 10만 유로의 벌금을 매일 부과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2018년 6월 하피냐와의 계약이 자동 연장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하피냐는 아디다스와의 계약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고 2018년 7월부터 미즈노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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